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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타니 쇼헤이(30·LA 다저스)가 폭발적인 페이스로 메이저리그(ML) 전체 홈런 단독 선두를 세운 데 이어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.

작성자
asdasdas
작성일
2024.05.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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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천수
0
조회수
46
내용
"개막 8경기 동안 홈런 하나 없던 선수가 맞나 싶다. 오타니 쇼헤이(30·LA 다저스)가 폭발적인 페이스로 메이저리그(ML) 전체 홈런 단독 선두를 세운 데 이어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.오타니는 6일(한국시간)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2024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(2홈런)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.LA 다저스는 오타니의 홈런포에 힘입어 애틀랜타에 5-1로 승리, 스윕에 성공했다. 4연승을 달린 LA 다저스는 23승 13패부천룸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.시작부터 오타니의 방망이가 폭발했다. 애틀랜타 선발 좌완 맥스 프리드를 마주한 오타니는 1회 말 무사 1루에서 몸쪽 높게 오는 시속 74.6마일 커브를 통타해 다저 스타디움 중앙 담장을 크게 넘겼다. 애틀랜타 중견수 마이클 해리스 2세가 넋 놓고 바라볼 수밖에 없는 시속 104.3마일(약 167.9㎞), 비거서인마사지리 412피트(약 125.6m)의 대형 홈런이었다. 다저스의 2-0 리드를 만드는 오타니의 시즌 9호 포.오타니의 방망이는 좀처럼 식지 않았다. 3회 말 주자 없는 2사에서는 프리드의 시속 98.4마일(약 158.4㎞)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좌전 안타를 만들부천룸사롱었다. 6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서는 2SB1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도 바깥쪽으로 도망가는 프리드의 시속 83.4마일(약 134.2㎞) 슬라이더를 건드려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. 뒤이어 터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중월 투런포에 홈을 밟았다.다저스가 4-1로 앞선 8회 말 홈런이 화룡점정이었다.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평균 시속 94.9마일(약 152.7㎞)의 강속구 좌완 A.J.민터를 마주했다. 정중앙으로 들어오는 초구 시속 93.8마일의 실투를 그대로 걷어 올렸고 1회 말 홈런과 비슷하게 중앙 담장을 넘어갔다. 시속 110.6마일(약 178㎞), 비거리 464피트(약 141.4m), 발사각 26도의 초대형 홈런이었다.해리스 2세가 또 한 번 넋 놓고 바라볼 수밖에 없던 오타니의 두 번째 홈런은 2015년 메이저리그가 스탯캐스트로 타구 기록을 집계한 이래로 다저 스타디움에서 3번째로 비거리가 긴 홈런이었다. 그 앞에는 2015년 5월 13일 지안카를로 스탠튼(당시 마이애미 말린스)의 475피트(약 145m), 2021년 10월 1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(샌디에이고 파드리스)의 467피트(약 142m)뿐이었다. 또한 오타니 개인 커리어에서도 3번째로 비거리가 긴 홈런이었고 올 시즌 전체로 봐도 마이크 트라웃(LA 에인절스)의 473피트(약 144m) 다음이었다.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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